[D+196] 오클랜드 생활기!(2)
8월 말쯤해서 북섬의 북으로 블루베리 농장 가기러 결정! 짝꿍과 나는 남은 기간 열심히 놀기로 했다. 한 20일쯤 ㅋㅋㅋ? 둘 다 일 그만뒀다. 짝꿍은 빵집에서 FOH로 일했고, 나는 일식당에서 키친핸드로 (정말 잠깐)일했다. 가라아게를 만들어야해서 치킨을 튀기는데 현타가 왔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지??? 이럴거면ㅜㅜ 한국에서 일하는 거랑 뭐가 다른거지? 물론 시급은 쎄다. 23불이니까, 시급 18,400원 정도? 거기에 홀리데이 페이 8%를 추가로 더 받는다. 물론 세금으로 17.5%나 떼가긴 하지만... 그래도 시급이 쎄다. 그리고 떼간 세금은 뉴질랜드 떠날데 조금 돌려준다고 한다. 하지만 현타는 어쩔 수 없었다;; 내가 돈 조금 더 벌자고 뉴질랜드에 온 건 아니었으니까ㅜㅜ 오클랜드에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