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워홀

[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D-29] 한국 > 뉴질랜드 해상 택배 보내기

2023.01.02

아무래도 많은 워홀러들이 비슷하겠지만 현재 우리의 상황을 간략히 요약해보면 1. 기내수화물, 위탁수화물 외에도 가져가야 할 짐이 많다. (특히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겨울 옷) 2. 싱가포르 1주일가량, 멜버른 1주일가량 여행 후에 뉴질랜드에 도착한다. 3. 뉴질랜드에 우리 택배를 받을 주소가 없다.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이참에 모든 짐을 줄이고 미니멀리스트가 되어야 하나...; 일하러 갈 블루베리 농장에 부탁해서 미리 주소를 받아볼 순 없나...; 그것도 아니면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모르는) 한인분에게 돈을 주고 부탁을 해야 하나...; 별의별 생각을 하다가 그나마 가장 괜찮은 방법으로 선택한 게 바로 해상택배다. 배 타고 가는 거라서 비용도 만족스럽고. 오는데도 한참 ..

[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서류준비] 카카오뱅크 잔고증명서 받기

2022.12.13

뉴질랜드 워홀 가려면 "체류 기간 동안 최소 생활비(NS$ 4,200)와 왕복항공권 비용을 충당할 재정적 능력이 있는 자"를 입증해야 한다. 뭐 사람 by사람, 케이스 by케이스로 검사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다는데 혹여나 검사하면 할 말 없으니 무조건 발급받아가는 걸로! 혹시 까먹고 발급 안 하면 검사하는 동안 벌ㄹ벌ㅓ 떨어야지 뭐;; 최소 생활비(NS$ 4,200)와 왕복항공권이라는데 우리 같은 경우 편도로만 비행기를 끊었기 때문에 검사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 즉, 최소 생활비 + 편도항공권 끊을 정도의 돈이 있는지 증명하면 된다. 대충 5,000뉴달 정도 넣으면 될 것 같다. (나는 귀찮기도 하고, 대충 CMA 통장에 있던 500만 원 넣으면 되겠지 하고 원화 500만 원 넣었다. 5986...

[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서류준비] ANZ 계좌 발급을 위한 영문 등본 발급하기(온라인)

2022.12.12

2022.11.06 - [뉴질랜드워홀] - [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D-79] ANZ 은행 계좌 만들기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ANZ 은행 계좌 발급이 완료됐다. 여기까지 완료하니까 입금만 가능한 계좌가 되었다. 큰돈 들고 다니는 게 불안한 사람은 이렇게 완료된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카카오 뱅크나 와이어바알리로 계좌이체하는 게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방법이다. 이제는 뉴질랜드 도착해서 약속했던 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그러면 계좌만들기는 끝! 입출금도 물론 가능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도 손에 쥘 수 있게 된다. 방문 시 필요한 서류는 - 여권(원본) - 비자 - 계좌 정보 - 주소지 증명 문서 정도다. 여기서 주소지 증명할 수 있는 문서는 한국에서 뽑은 영문 등본도 가능하다고 해서 ..

[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D-79] ANZ 은행 계좌 만들기

2022.11.06

한국에서 뽑은 영문 등본으로 주소지 증명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담당자by담당자 입니다. 염두에 두고 계획을 짜길 추천드립니다. 워홀 가기 전에 은행계좌를 먼저 만들어야겠다. 이놈의 설레발은 알아줘야 한다 ㅋㅋ 가서 만들어도 되지만, 그러면 은행이 모여있는 도심지에서 한동안 머물러야만 할 것 같다. 한국에서 계좌트기는 뚝딱 금방 되지만, 뉴질랜드에서 외국인이 계좌 만드는 건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두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다. 뉴질랜드에는 ANZ, ASB, KIWI BANK 등등 여러 은행이 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미리 만들고 가기엔 아무래도 정보(+경험자)가 많은 ANZ가 나을 것 같아 ANZ 계좌 트기를 시도해봤다. (다만 22년 11월 기준 뉴질랜드 워홀 단톡방엔 ANZ 개오래걸린다는..

[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D-80] 항공권예매 경유노선

2022.11.05

뉴질랜드를 가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리스트를 작성했었는데, 그중 하나가 블로그 정리하기였다. 뉴질랜드 가서도 할 수 있는 만큼 기록을 남기고 싶기 때문이었다. 올해 5월 10일에 워홀 열려서 신청했지만, 지금 지내고 있는 집 계약이 내년 초까지 였기 때문에 어찌 됐건 22년 올 해는 그냥 한국에 머물기로 했었다. 가겠다고 결정되고 나서 남은 기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 이미 마음은 뉴질랜드 입국한 상태였던 것 같다. 그래서 집에 정리할 물건들, 준비해야할 일들 목록 만들고 ㅋㅋ 하지만 남은 기간이 참 길기 때문에 들뜬 상태로 7개월 넘게 있을 수가 없었다. 그냥 마음 편히 먹고 여유롭게 있다가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어림도 없지!!!!@# 신청하고 바로 부산 백병원가서 신체검사받고, 6월에 가..

[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 뉴질랜드 워홀 신청하기

2022.05.10

기나긴 코로나가 끝나고 드디어 뉴질랜드 워홀이 열렸다! 얏호 어젯밤에는 유튜브 보면서 네이버 블로그 보면서 어떤 항목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메모장에 다 메모해뒀다. 선착순 3000명 안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적어 넣으려고... 카드에도 혹시 모르니 넉넉하게 돈을 넣어뒀다. 조금 긴장됐다... 뉴질랜드 시간으로 10시에 열린다고 해서(한국 시간으로 7시) 6시 45분에 일어나서 대기했다. 드디어 6시 59분!! 새로고침을 계속하는데 55초쯤에 경로가 열렸다!! 정각에 열릴 줄 알았는데 5초 전에 열렸다. 역시 사람들이 몰리니까 바로 확 느려지는 게 느껴졌다 ㅋㅋ 다른 건 다 잘 적어넣었는데 Occupation을 선택하는데 자꾸 없다고 떴다. 개 당황;; 내가 본 유튜브에서는 Industry(R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