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년 09월 16일 토
아…. 파켄세이브 때문에 늦잠도 못 자고… 30분 걸려서 카이타이아 또 감ㅜㅜㅜㅜㅜㅜ 어짜피 파켄세이브는 늦은 시간까지 마트 운영할 것이기 때문에ㅡㅡ 오전에 들릴 수 있는 곳 먼저 들리기로 함.
역시 가장 먼저 가는 곳은 옵샵 ㅋㅋㅋㅋ 어제 히터 못 샀기 때문에.. 또 다른 옵샵 갔다. 캠핑용 케이블은 계획대로 샀으니 이제 히터 살 차례. 겨울 다 끝나가는데 히터 사는 나란 인간.. 겨울 내내 핫 보틀 껴 안고 추위 버티다가 ㅋㅋㅋㅋㅋ 참내 (하지만 겨울이 끝나가서 그런가 히터 없었다ㅠㅠㅠㅠ 힙한 파인애플 프린팅 된 쿠션만 하나 사옴)
카이타이타 토요일마켓 놀러감. 와 그냥 채소 뿐 아니라 이것저것 팔고 있었음. 플리마켓 처럼 사람들 뭐 이것저것 가져와서 파는 곳도 있었음. 우린 옵샵 구경하다가 거의 끝날 때 와버림 ㅠㅠ여기 히터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아마 우리랑 카이타이아는 맞지 않나 봄. 아이고~~~~ 그래도 향 좋은 인센스 스틱 2개 샀음.
미트리10 못 갔었으니 그냥 구경하러 감. 개 비싼 캠핑용 케이블.. 140불… 어제 웨어하우스에서 사서 다행임. 홀리데이파크 친구들한테 케이블 산 거 자랑하면서 필요한 거 꼭 웨어하우스에서 사라고 안내해줌. 10미트리 넘 비싸다고. 어쨋든 마트 구경 잠깐하고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와이파이 열심히 씀 ㅋㅋㅋㅋㅋ
퍽앤세이브 갔더니 자기들 당장 해줄 수 있는ㄱ ㅔ 없다고 함. 아니 왜요?? 토요일이라서 그렇다고 함. 아니 니네가 잘못해서 두 번 결제했는데 토요일이라서 해줄 수 없다뇨ㅠㅠㅠㅠㅠ 설마 또 와야 하는 건 아니겠쬬? 일단 처리해준다고 함. 안내해준 분이 친절한 분이어서 믿어 보기로 했음. 졔발류
+ 하지만 처리가 되기는커녕, 제대로 연락조차 닿지 않았었다. 평일에 다시 고객센터 전화해보니 그 때 너희랑 얘기했던 사람은 휴가 갔다고.. 그래서 상황을 처음부터 다시 설명했다. 그랬더니 자기는 그건 잘 모른단다. 내일 다시 전화주랜다. 오..... 그래서 다음 날 또 다시 전화를 걸었다. 다시 전화주라고 했던 사람??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오잉??? 그래서 처음 부터 다시 설명해주란다. 정말요??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또 설명했다. 도대체 전산 정보 남은 게 왜 하나도 없는거에요??? 방문했을 때 우리 정보 다 받아갔잖아요....ㅠㅠㅠㅠ 그렇게 또 다른 사람에게 전화가 넘어갔고- 후😇 그 사람들 말로는 전산 상으로 환불되는데 일주일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기다려라였다. 일주일 기다렸는데도 환불이 제대로 안 되면 다시 전화달라고......... 영업일 7일 후 역시나 환불되지 않았고;;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자기들이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은행에 연락하라고 했다. 진짜요??ㅠㅠㅠㅠㅠ 처음부터 그렇게 알려주시죠ㅠㅠㅠㅠㅠㅠㅠ
결론은... 환불을 받았으나 우리는 kaitaia pak'n save에 fuck'n save란 별명을 붙여주기로 했다. 큰 금액이 세 번이나 연달아서 결제되면서 은행시스템에서 lock이 걸렸던 거고. 퍽앤세이브 고객 서비스 팀은 이에 대해 아는 바가 1도 없었던 것 같다...